신앙의 삶 속에서....

[스크랩] 교회안의 우상 맘몬신을 깨트려야~~

undertree 2007. 8. 24. 21:41


맘몬이란 부(富), 돈, 재물, 소유라는 뜻으로, 하나님과 대립되는 우상 가운데 하나를 이르는 말. 혹은
신이나 악마를 이르는 말. 이라고 국어 사전에 정의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은혜로 경제적으로 많은 발전을 하면서 교회가 함께 부유해졌고, 그 과정에서 온갖 종류의 맘모니즘의 양상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지니고 있는 긍정적인 가치로는, 돈이 노동의 신성한 대가를 측정하는 기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돈은 선한 일에 끝없는 동기를 유발해주는 원천입니다. 현실의 삶 속에서 나오는 감사와 속죄의 표시로도 볼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근간이 되는 프로테스탄티즘의 기초 사상에는 이윤의 사회적 환원, 소명 의식, 청지기 사명, 깨끗한 상거래와 같이 돈에 긍정적 가치를 부여합니다.

돈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 가치는 이렇습니다. 마르크스의 경제관에 따르면 인간의 만족은 맘모니즘(배금주의)에서 나오며, 역사는 변증법적 진행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시각에서 자연히 사유 재산은 악의 근원이 되어 계급투쟁의 대상으로 여겨집니다. "모든 노동자는 단결하라."는 공산주의 사상은 돈을 단죄의 대상으로 여깁니다.

로마인들의 경우 재산권이란 개인에게 주어진 절대적인 권한이라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의견이 개입될 수 없고, 그 소유주가 그것을 어떻게 처분하거나 취급해도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이래 민간에서 널리 읽힌 대표적 예언서인 [정감록]은 이렇게 충고합니다.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큰 부자가 되면 맞아죽기 쉽고 빈자가 되면 다른 사람의 발에 밟혀 죽기 쉽기 때문이다."

돈 자체가 아름답거나 더러운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편리를 주기 위해 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예지를 준 것에 불과합니다.

셰익스피어는 "사물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 단지 우리들의 생각에 따라 좋고 나쁨이 갈라진다."고 말합니다. 베이컨도 "돈은 최선의 종이요, 최악의 주인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단호하게 말합니다. "주시는 자도 취하시는 자도 여호와이시다.(욥기)" 돈은 내가 주인이 아니라 청지기일 뿐입니다.

예수님은 자족과 신뢰와 미래의 지혜로움을 가르쳐 주십니다. "돈을 구하기 전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누가복음)고 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많은 교회들이 돈으로 믿음을 결부시켜서 교회에 가면 돈내라는 소리만 죽도록 들어야 하는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세상속에서 힘든 전투를하고 교회에 와서 영적충전을 받고 수고하고 무거운 자여 이리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해 주겠다고 하신다는 말씀대로 평안한 쉬임을 얻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작정이니 절기니기타 등등의 제목으로 헌금하는 봉투만 들이대며 돈달라고 합니다.

정말 본질적인 일에 돈을 요구하면 그래도 좋습니다만 이벤트성 행사나 외형치장을 위해서 혹은 과시하시 위한 한 여러가지 일들을 위해서 헌금을 요구합니다

지쳐있는 영혼을 우리 예수님은 긍휼이 여기고 위로하셔서 힘주시고 세상을 이기게 하실려 하는데
오히려 빚쟁이로 만들고 돈적게 내는 사람은 완전 죄인이 되게 만드니 바로 맘몬이 교회를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무속종교는 민중들의 부요 욕구에 부응하여 저들의 소원에 봉사할 때 백성들의 과도한 욕구를 합리화해 주고 정당화해 주었을 뿐 아니라, 저들에게 축복을 선사하였습니다. 비록 돈을 크게 번 사람이 불의하고 악하게 벌었어도 무속종교는 그 많은 돈 때문에 그 사람과 그 불의한 방법을 정당화해 주고 또 사면해 주며 위로해 줍니다. 복을 빌어주는 기관으로서 무속종교는 백성들의 위로와 소망이었습니다. 종교가 이런 임무를 담당하는 사회에서는 백성들은 이기적이 되어 정의로운 사회 건설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축복 전달 내지 선사 기관인 무속종교는 그런 축복을 무상으로 베풀지 않습니다. 종교가 베푸는 축복은 항상 유상으로 되어 집니다. 그 축복은 항상 제출된 돈에 대한 갚음의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진정한 축복은 무상으로 이루어지는 법이 없었습니다. 반드시 축복에 대한 응당한 대가가 지불되어야 하고, 또 그 대가는 사전에 지불되어야 햇습니다.
그래서 종교가 선사하는 축복도 반드시 복채처럼 먼저 바쳐야 시행됩니다. 항상 드려진 돈에 대한 갚음의 형식으로 축복은 베풀어집니다. 더욱이 축복종교는 바침으로 축복이 온다고 가르쳐, 더 많은 축복에 대한 열망을 백성들의 마음에 채우고 또 그렇게 충동합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돈을 연보한 사람을 축복종교는 항상 우대하고 더 축복해 줍니다. 그러니 백성들이 더 복받으려고 재산을 많이 바치게 되고, 또 더 많은 수배의 재산이 축복의 형태로 되돌아올 것을 예산하고 재산 전부까지 바치기도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불교가 2천 여년 동안 백성들의 기복욕구를 충족시키는 축복종교로 둔갑하여 백성들의 전답과 재산을 수탈하여 부요 위에 부요를 더해갔으나, 백성들은 가난에서 가난으로 행진하였습니다. 서양에서는 로마 교회가 사후 축복을 보장해 줌으로 인민을 수탈해 왔고, 무지한 백성들이 죽은 자의 안녕을 위해 거지가 되는 신세로 전락되기를 사양하지 않았습니다. (서철원교수의 맘몬신소고에서 발췌)



그런데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가 바로 이 수순을 밟고 있기에 너무나 안타까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돈을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다니는 안개니라”(잠21:6)고 돈을 모으는 방법도 중요함을 말합니다, 만일 목회자가 물질을 바치면 부자가 된다고 선포하여서 교인들의 재물을 끌어 드린다면 그것은 매우 비성격적인 일입니다,

누가복음 16장 14절서 바리새인은 돈을 좋아하는 자라 예수님의 말씀을 비웃었다고 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10)하지만 .바리새인들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했습니다. 대신 돈을 마음에 두었습니다. 물론 겉으로는 하나님을 누구보다 위한다고 자랑하였습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얼마든지 두 주인을 섬길 수 있고 또한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잘 섬길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비웃는 이유는 겉으로는 자신들의 능력을 과신한 것이요 이면에는 하나님 대신 돈이 주인으로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돈을 사랑하는 자는 이미 악의 뿌리가 내려졌기 때문에 결과는 죄악의 열매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돈은 사랑의 대상이 아닙니다. 돈은 관리의 대상입니다. 우리는 청지기로서 물질을 관리할 책임과 의무가 주어져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안에 들어 와 있는 맘모니즘은 무속신앙을 능가하는 기복신앙과 더불어 목회자 자신을 현혹할 분 아니라 교인들을 현혹합니다.

물론 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요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그 미련한 것이니라”(잠 14:24 )라고 합니다. 돈이나 재물자체가 악한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돈을 버는 방법도 수단도 목적도 정당하다면

너무나 바람직합니다.하지만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는 속담이 있기까지 하는 우리민족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음에 문제가 있습니다.

교회부터 부동산을 사고 값이 오르면 축복받았다고 자랑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부동산값은 너무 비정상적입니다 정상적인 경제형태가 아닙니다

교회는 이에 대해서 교인들이 부동산투기로 돈버는 것을 죄악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창기의 번돈과 개같은 자의 소득은 … 여호와께 가증한 것”(신명기 23장 18절).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또 과중한 이자를 받아선 안된다고 말합니다.“네 형제에게 꾸이거든 이식(利息·이자)을 취하지 말지니”(신명기 23장 19절) “높은 이자로 재산을 늘리는 것은 마침내 가난한 사람들에게 은혜로 베풀어질 재산을 쌓아 두는 것”(잠언 )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돈과 결부된 나라의 굵직한 사건의 중심에 기독교인들이 있음에 부끄러운일이며 이는 당사자의 책임과 더불어 돈만 교회에 많이 내면 훌륭한 교인이라고 칭찬하고 추켜주며 소위 항존직분을 주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교회와 목회자의 책임이 큰 것입니다.

설교시간 내내 돈을 끌어내기 위한 설교만 하시는 목사님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증거하지 않고 돈을 증거합니다 바로 맘몬신에 사로잡힌 모습이라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헌금은 자발적이어야 하며 자원하여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삶가운데에서도 이웃을 향히여 복음을 위하여 사랑실천을 위하여 항상 열려 있어야 합니다

개교회의 힘에 부치거나 분수에 맞지 않는 건축이나 새로운 이벤트를 위해서 빼앗다 시피 하는 헌금은

주님께 드려지는 헌금일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작정많이 해서 복받은 얘기는 과장하고 부풀려서 얘기하면서 작정하고도 망한 사람들 얘기는 절대로 안합니다.

작정도 자신이 마음에 우러나와서깊이 기도하고 자기의 형편도 고려하고 이렇게 하겠다고 결심하고 하면야 얼마나 귀한 일일진대 작정서를 예배시간중간에 돌려서 헌금주머니를 돌리면서 내라고 합니다

그것도 한구좌 얼마라고 정해서 몇구좌든 하라고 합니다.

실제로 어떤 목사님은 남편이 아내와 의논하지 말고 아내는 남편과 의논하지 말고 하라고 각개인별로 하라는 분도 있습니다,. 가정의 질서를 인정하지 않는 심각한 사실입니다.

이것이 어찌 주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 되겠습니까~

안한사람을 향하여 제도에 반대하는 불량한 신앙을 가진 자라고 강단에서 위협하고 협박합니다

성령의 음성이 도무지 아닙니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약 3:18)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라고 합니다.

교회안의 맘몬우상을 부셔야 합니다.

오로지 예수님만 높이며 말씀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더러운 우상들을 가차없이 멸하고 개혁을 이루어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한 요시야왕을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기뻐하시며 칭찬과 복을 내리셨습니다.(역대하 34)


요시야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모든 우상을 깨뜨리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개혁을 이루어나간 것처럼 교회안의 맘몬신을 깨트리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진리의 개혁을 힘있게 이루어가기를 소원합니다




출처 :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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