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이야기

[스크랩]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를 읽고 -옥성호 지음-

undertree 2007. 8. 10. 12:26





스펄젼과 로이드 죤스 두 거목의 가르침을 받았던 영국 교회의 오늘날과

근처에도 가는사람이 한명도 없는 한국에서 도리어 부흥하는 수수께끼는 뭘까

성경이 전하는 진리보다는 본질적인 거부감을 주는 걸림돌의 요소들을 제거하여

대중들이 원하는것에 촛점을 맞추어

교회는 고객(?)이 되시는 죄인들이 감동할때까지 우리가 변하겠습니다 하며

세상이 이미 주고 있는것을 또 주려 애쓰고 있다

세상을 부정하기 보다 세상과 경쟁하려다 보니

성경만으로 부족해서 구원군을 요청,그 구원의 삼총사는

첫째 심리학,둘째 마켓팅,세째 엔터테인먼트이다

기독교 심리학은

일반대학과 하나도 다를것이 없는 카를 융과 프로이트의 바탕을 두고 가르친다

기독교 상담-내적치유

일반상담-정신치료

이렇듯 표현만 다를뿐 심리치료의 핵심과제는 내적 자아로까지 깊이 침투하는 자기사랑의 회복일뿐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 아니다

그럼 기독교 물리학 기독교 생물학도 있어야하지 않을까

성경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라고 하셨는지 알라고 하셨지

우리가 우리의 가치를 깨닫기 위해 애쓰라고 하지는 않으셨다

나 자신의 가치를 위해 발버둥 치고 내 잘못, 책임이 내게 있지 않다고 가르치는 심리학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알면 알수록 더 작아지는 나가 아닌가

교회의 적은 진리인체 가장해 들어와 진리와 혼합됨으로 옳고 그름을 분변할수 없게 만든다

성경이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을 미워하라고 가르치는것은 무엇때문일까

인간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자가 단 한명도 없다

자신에 대한 과도한 사랑과 기대가

에덴동산에서 꾐에 넘어간 근본이유다

말세에 드러나는 가장 조심해야 할 위험은 딤후 3 :1~2 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긍정적 사고 정립의 일등공신 노만 빈센트의 수제자 로버트 슐러,

슐러와 빌리그레함의 후계자 죠엘 오스틴의 베스트셀러

"긍정의 힘"과 "아이오와 시골에서 꿈의 성전까지"를 읽어보라

창세기에 처음으로 드러내는 긍정의 화신은 사탄이다(창3:4~5)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15세때 사촌오빠에게 강간당하고

미혼모 가난뱅이 흑인으로 아버지가 사다준 책을 읽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

독서가 만든 인물이 되었다지만

기독교와 뉴에이지를 구분 못하도록 혼동시키는데 중요인물인

프로이트나 나폴레온 힐 같은 사람의 가르침을 진리인듯 떠드는 세력이다

과거에 인간은 몸으로 돌을 날라서 바벨탑을 쌓았지만

이제는 말과 상상만으로 하나님께 도달하는 바벨탑을 쌓을수 있게 되었다

성경말씀의 온전한 능력을 알지 못하면

우리의 귀를 즐겁게 만들어 주는 세상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고

세상의 이론에 따라갈수 밖에 없게된다

성경의 진리를 하나하나 포기할수록 죄와 책임은 사라지지않고 병과 치료가 등장

그 고통의 댓가를 우리 자녀들이 치르게 된다면 끔찍하지 않은가

진리와 맞바꿈은 미국을 기점으로 한국사회와 교회속으로 더 빨리 파고들고 있다

교회성장을 왜곡시킨 심리학 ,경영학 ,엔터테인먼트의 기법이 성행하는 매력적인 상품을 찾아

이교회 저 교회를 벤치마킹 하려는 현실앞에

성경만을 의지하는 교회다운 "충분한 기독교"가 되길

눈물겹게 바라는 작가의 마음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이 귀한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을 위해 간추려 보았습니다



팜츄리도 녹일 기세의 태양아래


플로리다 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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