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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천 여중 세계합창대회 금상 수상

undertree 2008. 7. 17. 23:59
       
남춘천여중 트리니티 합창단 세계합창대회 ‘금상’
월드콰이어 동성부문
2008년 07월 15일 (화) 구정민
남춘천여중(교장 김형원) 트리니티 합창단(단장 이경희)이 2008년 세계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트리니티 합창단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오스트리아 그란츠시에서 열린 ‘제5회 월드 콰이어 게임’에 아시아 청소년 동성 합창부문 대표로 참가, 허방자의 ‘봄 꽃시’ 등 4곡을 불러 금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춘천여중 트리니티 합창단은 2006년 4월 학생 55명으로 창단한 이후 같은해 11월 전국 청소년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콰이어 게임에서 당당히 대상에 올라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월드 콰이어 게임은 2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합창 경연대회로, 세계 80여 개국 400여 개팀이 출전해 28개 종목에 걸쳐 합창 실력을 겨루는 세계적인 무대다. 한편 트리니티 합창단은 오는 18일 귀국한다.

구정민 koo@kado.net